분위기 좋은 카페에 온 듯한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의 한 아파트에는 오랜 외국 생활 후 귀국한 윤정 씨 가족이 살고 있다. 단순히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인테리어를 하고 싶었다는 윤정 씨는 오래전부터 집을 어떻게 꾸며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마음에 드는 사진을 하나씩 모으다 보니 그녀가 원하는 스타일의 회사를 찾았고, 그 회사가 바로 1st Avenue였다. 스타일리시하면서 깔끔한 집을 원했던 그녀는 카페 분위기의 집을 요청했는데, 시공 후 그녀가 머릿속에 그려왔던 이미지가 거의 그대로 구현되어 굉장히 만족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다. 거실은 아이들의 공부방 겸 손님이 방문했을 때 대화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TV가 없으며, 모던한 월 플렉스로 세련미가 더해졌다. 포트폴리오 검색 후 이 회사를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는 아이들 방은 매우 독특하고 지극히 사적인 공간으로 꾸며져 아이들에게 안락한 공간을 제공했다. 아이들에게 개인적인 공간을 만들어줌으로써 아이들이 정서적인 안정과 혼자만의 시간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 특별히 눈에 띄는 공간은 개방형 테라스로, 와인을 즐기는 그녀는 테라스에 테이블을 놓아 바깥 풍경을 즐기며 햇살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포근함보다는 세련미가 느껴지는 도심 속의 이 공간은 윤정 씨 부부와 아이들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었다.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깔끔한 공간 안에서 살고 있는 윤정 씨의 바람은 만족스러운 이 공간에서 지금처럼 행복하게 살면서, 아이들을 예쁘고 훌륭하게 잘 키우는 것이다. 햇살처럼 밝은 그녀의 미소처럼 그녀의 미래도 밝게 빛나길 바란다.

Designer’s Concept

고객과의 소통부터 깔끔한 마감 상태, 실용적인 가구 배치 및 가구 제작까지 완벽함을 추구하는 1st Avenue는 디자인적 요소뿐만 아니라 고객을 생각하는 친절함으로 좋은 평가를 받으며, 함께 일하고 싶은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 내 디자이너들의 성향과 스타일이 다양해 실현 가능한 디자인의 범위가 넓고,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의견을 고려해 고객에게 어울리는 개성 넘치고 편안한 공간을 선물한다. 고객과의 만남이 소중한 인연이라고 생각하는 1st Avenue는 섬세하고 젊은 디자인 감각과 실용적인 공간 구성으로 최상의 만족감을 제공한다. 월 플렉스와 다락방 형태의 2층 침대, 벽면 가구 등 직접 제작한 가구를 사용하여 조화롭고 완성도가 높은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담당 디자이너는 집의 라인과 비례감을 중요하게 생각하였고, 고객이 원하는 분위기와 공간 활용을 위해 조명 컬러와 베란다 천장의 소재까지 꼼꼼히 신경 썼다. 집의 조도와는 별개로 간접 조명을 사용하여 전체적인 분위기를 잡았으며, 공사 후에도 문제가 있을 시 끝까지 책임지며 고객에게 단 하나뿐인 소중한 공간을 선사한다.
 

Tips

딸의 방에는 침대, 옷장, 책장을 연결해 다락방 느낌을 주었고, 확장하지 않은 베란다를 파우더 룸으로 활용하였다.
TIP. 파우더 룸 바닥에는 이니셜 타일을 사용해 언제든 D.I.Y 활용이 가능하다.

아들 방은 큰 기둥과 직사각형 형태로 공간 활용에 대한 고민이 많았으나, 기둥과 지붕을 연결해 오두막 느낌의 안락한 공간을 완성했다.
TIP. 선반을 설치해 아이가 직접 꾸밀 수 있게 하면, 스스로 꾸민 방에 대한 애착이 높아진다.

안방에 가벽을 세워 공간 분리를 했으며, 가벽의 뒷면을 활용하여 디퓨저, 소품 정리가 가능하게 만들었다.
TIP. 침대를 평상형으로 하면 몸체도 낮아 편리하고 넉넉한 수납공간도 만들 수 있다.

카페 분위기를 위해 놓은 거실의 벤치형 의자는 위 아래 공간을 활용하여 수납공간을 만들었다.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을 주는 아트 월의 상하를 분리해 답답하지 않고 트여 있는 느낌을 주었다.
TIP. 아트 월 슬라이드 도어에 거울을 사용하여 거실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베란다 천장에는 우드 소재를 써 아늑한 느낌이 들고, 거실과 주방, 베란다의 장판을 통일하여 연결감을 주었다.
TIP. 무리한 확장은 추위가 걱정이고, 샷시는 답답한 느낌을 가져올 수 있어 폴딩 도어를 설치했다.

전체적으로 흰색 조명을 사용해 시원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만들었다.
TIP. 가볍고 심플한 유리 조명을 사용하면 공간의 포인트가 된다. 































사진 여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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